본래 남원의 적과면, 만적리지역으로 1914년 만적리와 도촌리, 작소리의 각 일부와 고절면의 다산리일부가 병합되어 만적과 도촌의 이름을 따서 만도리라 하여 만도리에 편입되었습니다.
만동마을은 1400년경(조선 태종)에 진주 소씨의 소석지(蘇錫智)가 처음 이곳을 개척하고 정착하였는데 이때 사람들은 북쪽 1㎞지점 소씨가 터 잡은 곳이 천황봉과 계룡산의 정기가 맺힌곳이라 하여 칭찬해 마지않았습니다.

1974년 새마을 운동이 시작된 후 살기 좋은 마을로 바뀌었으며 지금은 농로, 소하천 등을 보수하여 가뭄에도 물걱정이 없고 농기계를 이용하여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부자마을로 발전하였습니다.
총 농가수 30호의 만동마을의은주업은으로 농업을 삼으며 부업으로는 연초, 대마재배 등으로 소득을 올리고 있습니다.

만동정류장 옆 만동마을을 기리는 비석

마을 길가에 풍성한 수수 익기 전 모습

눈 쌓인 만동마을 전경

눈 쌓인 만동마을 전경